<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마에 태풍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5일)낮 장맛비로 물이 불어난 강원도 영월의 진별리 계곡에서 119 구조대원인 30살 이창호 소방교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 대원은 실종된 3살 여자아이를 찾다 급류에 휩쓸려 4시간 뒤 충북 단양의 남한강 상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 관계자 : 물 속 수색도 했어요. (실종자가) 돌 틈이나 이런데 끼어 있을까봐. 그걸 하다가 물살에 휩쓸려서 실종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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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무심천에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학생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 간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구조대가 수색에 나섰습니다.
[조복현/목격자 : 떨어졌어요, 떨어져서 저기서 걸렸다가 다시 물살 때문에…]
경북 경주에서는 어제 72살 윤 모 씨가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다 물에 빠져 숨졌고 상주에서는 논일을 하던 52살 김 모 씨가 수로에 빠져 숨졌습니다.
또 물놀이를 하던 20대 등 모두 4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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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금강 4대강 사업 현장에선 폭우로 토사가 유실되면서 콘크리트 구조물 30여미터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침수피해도 잇따라 서천과 진천, 안동 등 전국 11개 시군에서 농경지 580여 핵타르와 비닐하우스 45개 동이 침수됐습니다.
(영상취재 : 황환필(GTB) 김유찬(CJB), 영상편집 : 채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