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타이타닉같은 대형 재난영화를 찍을 수 있는 수중촬영장이 고양시에 만들어졌습니다.
의정부 지국입니다.
송호금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버려진 정수장을 특수 수중촬영장으로 개조했는데 영화계에서 대단히 반가워하고 있습니다.
당장 개장 첫날부터 촬영이 시작됐습니다.
화면 보시죠.
아시아 최대규모 25,000평방미터의 수중촬영장 '아쿠아 스튜디오'.
개장을 하자마자 김지훈 감독의 영화 '더 타워'가 촬영을 시작됐습니다.
120층 건물에 헬기가 충돌하면서 시작되는 블록버스터급 재난영화입니다.
[정지영/영화감독 : 이제 한국 영화의 산업 규모가 이 정도의 수중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필요하고, 또 이 정도라면 가까운 이웃국가에서 영화인들이 와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가 되죠.]
아쿠아 스튜디오는 원래는 폐정수장이었습니다.
고양시가 영상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스튜디오로 개조했는데, 수중촬영은 물론이고 격투나, 폭파, 다양한 특수촬영이 가능해 졌습니다.
[이정세/영화사 '아침' 대표 : 일단은 수중촬영 씬을 국내에서 다 소화할 수 있고요, 그 다음에 규모로써도 해외영화에서 보던 어떤 큰 장면의 규모, 스펙타클한 장면들도 여기서 구현이 가능하죠.]
영화 '해운대'의 이 장면은 2년 전 이 곳 폐정수장에서 촬영한 장면입니다.
다만 그때는 스튜디오를 꾸미기 전이라서 일부 장면을 찍는데 그쳤습니다.
[설경구/ 영화배우 : 해운대 촬영할 때 여기서도 촬영을 했습니다만 미국까지 우리 스태프들이 갔었는데 이제 미국 갈 필요 없이 미국보다도 훨씬 더 좋습니다.]
[최성/고양시장 : 시설비 절감 효과만 해도 약 550억이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약 80억이 넘고, 일자리나 또는 민생경제 효과는 대단히 지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송영상 도시를 향한 고양시의 꿈이 한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
오는 9월 남양주시에서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기도와 남양주시, 환경농업단체연합회는 유기농대회를 100일 앞두고 다양한 축하행사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김문수/경기도 지사 : 농업과 소비와 유통, 그리고 유기농업의 응용, 여러 부분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이룩하고자 합니다.]
오는 9월 26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세계 유기농 대회는 전 세계 116개 회원국과 내·외국인 20여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입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