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도권·대구·청주 올해 첫 오존 주의보

수도권·대구·청주 올해 첫 오존 주의보
수도권과 대구, 청주지역에 올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경기 도청은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오존 농도가 최고 0.133ppm까지 올라간 수원과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 등 8개 시ㆍ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오후 3시에는 대구 동구와 수성구, 남구, 달서구 등 4개 구와 충북 청주지역에도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존은 질소산화물 같은 오염물질이 강한 햇빛을 받아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데, 농도가 높으면 호흡기나 눈에 자극을 주고, 심하면 폐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