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류 가수들의 합동 공연이 유럽 여러 나라의 한류 팬 7천여 명이 몰려든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습니다.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샤이니 등 5개 K-팝 그룹은 파리 르 제니트 공연장에서, 44곡의 노래를 부르며 3시간 넘게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일부 극성 팬들은 이틀 전부터 공연장 밖에서 밤을 새우기도 했고, 공연 시작 4시간 전부터 몇 차례 소나기가 내렸지만 한류 팬들은 자리를 지키며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K-팝 가수들은 내일 2차 공연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