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교통사고 사망사건에 연루된 대성 씨는 5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았는데요.
수많은 취재진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대성 씨 측은 취재진을 피해 비공개로 조사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빅뱅의 멤버 대성 씨는 31일 새벽 자신의 승용차로 오토바이 운전사 현 모씨와 정차 중인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해 사건은 더욱 심각해졌는데요,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대성의 차에 치여서 숨진 것인지 아닌지는 국과수의 부검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면서 "국과수 부검 결과에 따라 대성의 형사처벌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성 씨는 현재 경찰의 2차 조사를 기다리며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언론의 관심이 부담을 느낀 대성 씨 측은 경찰에 "앞으로 진행될 조사는 비공개로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대성 측의 요청을 받아들였다"면서 "조만간 진행될 모든 조사는 비공개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