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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화벌이용 아편 생산 대폭 확대"

"북한, 외화벌이용 아편 생산 대폭 확대"
북한이 최근 외화벌이를 위해 아편 생산 농지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가 지난 3일 공개한 북한 요덕 정치범 수용소의 위성사진을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 농경지 면적이 10년 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을 발견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한 전문가는 "요덕 수용소의 농경지는 지난 2001년 처음 알려질 때부터 아편 생산 농지였고 지금도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약 생산 확대는 무역 제재로 경제가 어려워진 북한이 외화벌이 대체 수단을 강구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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