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팬들이 그토록 궁금해 했던 김연아 선수의 쇼트프로그램 새 의상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김연아는 29일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르트 빙상장에서 열린 드레스 리허설에서 쇼트프로그램 '지젤' 연기에서 입고 나올 새 의상을 공개했습니다.
새 의상은 검은색 바탕에 가슴과 허리쪽은 밝은 파란색선으로 덧댄 색상으로, 반짝이는 소재를 사용해 우아함과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살짝 터 섹시함을 더한 오른쪽 허리 부분이 이번 의상의 포인트였습니다.
새 의상을 입고 빙상장에 선 김연아는 경쾌한 점프를 모두 성공시켰고, 우아한 스파이럴을 선보이며 완벽에 가까운 리허설 연기를 펼쳤습니다.
김연아는 오늘 밤 10시 46분 30명의 여자 싱글 참가자 중 맨 마지막 순서로 빙판에 오를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