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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강남 판자촌' 구룡마을 공영개발 한다

20년 이상 방치돼왔던 개포동 구룡마을이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됩니다.

서울시는 SH공사가 구룡마을을 개발해 2016년까지 아파트 2천 7백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거주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영구임대아파트를, 나머지 가구에는 공공임대아파트를 제공하고, 주거이전비와 전세보증금 융자 등 금융지원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구룡마을은 1980년대 말부터 오갈 데 없는 빈민들이 모여 지금은 1천 2백여 가구 2천 5백여 명이 살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 무허가 판자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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