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송민지 씨는 피부부터 좋아진 데다 체온이 상승했다. 이지영 씨는 아랫배의 찬 부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덤으로 살까지 빠졌다.
실험을 주도했던 경희대학교 강동병원 김달래 박사는 "참가자들이 운동과 호흡, 음식 조절 등을 잘 해줘 의외로 4주 만에 상당히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 역시 효과에 놀란 모습이었다. 강명종 씨는 "앞으로 몸을 데우는 쪽으로 운동이나 뜸 치료를 계속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SBS스페셜에서는 체온 속에 감춰진 건강의 비밀을 실험과 사례를 통해 짚어봤다.
(SBS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