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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쓰나미 무더기 시신…300∼400명 사망

일본 대지진 쓰나미 무더기 시신…300∼400명 사망

일본 중북부를 강타한 최악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숨진 사람이 밤 11시 현재 3백명에서 4백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실종자도 백50여명이 넘는 등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지진과 쓰나미 피해가 가장 컸던 미야기현 센다이시 와카바야시에서는 익사한 것으로 보이는 시신이 2백명에서 3백명 가량 한꺼번에 발견됐습니다.

교도통신과 NHK방송 보도를 보면 현재 사망자는 미야기현 2~3백명을 포함해 이와테 현에서 41명, 후쿠시마현에서 26명, 이바라기현에서 11명, 도쿄에서 3명 등 모두 3∼4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야기현에서는 백명이 승선한 선박이 쓰나미에 쓸려 행방불명 됐고, 후쿠시마에서 38명이 실종되는 등 실종자도 3백50명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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