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주 6개의 부실 저축은행이 잇따라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첫 영업일인 오늘(21일)이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은 예금인출 사태만 빚어지지 않으면 영업정지 은행도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예금자 안심시키기에 나섰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부산 계열 저축은행 3곳 등 4곳이 추가 영업정지된 이후 첫 영업일인 오늘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5% 미만 4개 은행들엔 예금자들의 인출요구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소재 우리저축은행에는 은행 개시에 맞춰 1천 명이 넘는 예금주들이 몰렸습니다.
하지만 다른 저축은행들은 입출금 규모가 평소와 다를 바 없어 비교적 안정적인 분위기입니다.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예금주들의 동요가 심각한 부산에 내려가 관계기관 합동대책회의를 갖고 사태 진정에 나섰습니다.
"예금자 불안으로 인한 과도한 인출만 없다면 올 상반기 중 추가적인 저축은행 영업정지는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주말 영업정지된 저축은행들은 급격한 예금인출로 정상영업이 어려워져 부득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예금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저축은행들이 경영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당국은 부산지역 저축은행들에 대해 저축은행중앙회의 유동성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해 이 지역 예금자들의 불안심리를 조기진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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