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시리즈에서 이승훈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승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7차 시리즈 남자 1만 미터 경기에서 12분 57초27로 결승선을 통과해 지난해 밴쿠버 올림픽 우승 당시 자신이 세웠던 종전 한국기록을 1초 28 앞당겼습니다.
이승훈은 마지막 조로 경기에 나선 네덜란드의 밥데용에 4.1초를 뒤져 2위에 올랐습니다.
이승훈은 다음달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 세계 정상 탈환을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