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승기, 이번엔 일본이다!…"예능은 하차 안해"

이승기 씨가 4월에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합니다. 그동안 일본 진출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해 왔었는데요. 이렇게 구체적인 일본 활동 계획이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4월부터 일본에서 정식 음반을 내고 팬미팅과 콘서트로 이어집니다. 이미 드라마에서 일본 팬들에게 배우로 알려진 이승기 씨. 그간 예능 프로그램을 하차한다고 알려져 국내 팬들이 실망이 컸는데 일본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 활동을 병행하겠다고 밝혀 '역시 의리파'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최고의 활동을 한 스타에게 주는 서울 문화예술 대상 영광의 얼굴들 한 자리에서 만나보시죠. 국가대표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겁니다. 대중가요 부문 대상은 바로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가 수상하게 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이죠. 또 월드스타 대상에는 아시아를 넘어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비가 선정됐고요. 영화 배우 대상에는 '하녀'로 두 번째로 칸에 갔던 전도연 씨가, 또 드라마 대상에는 '자이언트'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이범수 씨가 각각 수상합니다.

카라가 다시 해체 위기에 놓이면서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고 있습니다. 3명의 멤버가 일본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돌아간 다음날 바로 소송을 제기해 일본 언론도 발 빠르게 보도했는데요, '카라의 보수는 월 1만 엔이었다'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통해 '1만 엔 그룹'이라는 낙인이 찍혔습니다. 무엇보다 국내 팬과 해외 팬들도 잇단 소송과 함께 돈 문제가 제기 되자 차가운 시선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카라의 해체를 반대했던 든든한 응원군마저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 문제가 어떻게 끝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년 만에 새앨범으로 돌아오는 그룹 빅뱅이 SBS를 통해 화려한 컴백쇼를 갖습니다. SBS는 27일 '빅뱅 컴백쇼'를 한 시간 동안 특집으로 방영합니다. 그동안 공중파에서 한 시간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으로 컴백을 알린 가수는 서태지 이후로 빅뱅이 처음입니다. 빅뱅이 지난 5년 간 '거짓말' '마지막 인사' '붉은 노을' 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켰고 각 멤버들이 솔로로 활동할 때도 각종 차트 1위를 놓치지 않는 특별한 이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빅뱅의 신곡으로 채워 질 화려한 컴백쇼를 브라운관에서 곧 만날 수 있습니다.

영화감독 구혜선 씨가 두 번째 장편 영화를 만드는 데 이번에는 톱스타를 캐스팅 할 거라고 합니다. 배우가 아닌 영화감독으로 돌아오는 구혜선 씨. 영화 '요술' 이후 1년 만에 다시 장편 영화 '복숭아 나무'로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복숭아나무'는 샴쌍둥이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연기파 배우 류덕환 씨가 쌍둥이 중 한 명의 역할을 맡았고요,  다른 한 명은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또 다른 톱스타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쌍둥이가 사랑하는 여인의 역할은 남상미 씨가 맡았네요. 구혜선, 남상미 씨 모두 얼짱 출신이죠. 평소에도 친해서 지난해 구혜선 씨의 단편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되기도 했습니다. 세 사람의 호흡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