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애완동물의 영양식, 장수풍뎅이는 애완곤충으로.
이렇게 곤충은 애완, 학습, 관광상품, 그리고 바이오소재 등으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김종희/귀뚜라미 생산농민 : 동물원 쪽으로 주로 나가는데요. 현재는 저 혼자 판매하는 게 1억 5천만 원정도 나가고.]
농촌진흥청은 현재 1천 5백억 원인 국내 곤충시장이 2015년엔 두 배인 3천억 원, 2020년엔 1조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세계적으로도 2020년엔 시장규모가 38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입니다.
[최영철 과장/농촌진흥청 : 보잘것 없고 하잖은 벌레인 이 곤충이 이제는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을 받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농진청은 국내 곤충산업발전을 위해 곤충의 종류와 생태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등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네덜란드처럼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천적 곤충을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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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교육청은 오늘 오전 업무협약을 맺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나 소아우울증등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1인당 30만 원의 진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교육청은 올해 경기도내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사이 어린이 30만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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