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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김문수 "복지, 논쟁보다 현장이 중요"

<앵커>

요즘 정치권의 떠오르는 이슈가 바로 복지문제인데요. 차기 대선후보중의 한 명이죠, 김문수 경기지사도 이런 '복지'에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수도권 소식, 수원 연결합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관련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요즘 정치권에 복지를 둘러싼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김문수 지사의 잇따른 복지시설 방문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기도 시흥에 있는 한 재활용 업소입니다.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른바 '예비적 사회기업'입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어제(31일) 오후 그곳을 찾아 전자제품과 플라스틱 분리작업을 도왔습니다.

작업 도중 그곳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는데요.

[김영옥/시흥시 정왕동 : 밥을 지어서 우리가 점심을 먹는데 수돗물이 없으니까, 얼어서. 제대로 (잘 못해 먹고) 있습니다.]

김문수 지사는 복지는 논쟁보다는 현장, 제도보다는 사람중심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경기지사 : 복지는 사람에 대한 것인데 정말 복지 대상이 되는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해 볼 때 우리의 복지 방향이 바로 잡힐 수 있다고 봅니다.]

김문수 지사는 복지와 관련한 현장 방문을 계속한다는 계획인데요.

오늘(1일)은 1박 2일 일정으로 용인의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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