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규칙적인 운동이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연구팀이 10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입니다.
그 결과 운동을 하는 사람의 43%가 일상생활에 차이를 줄 정도로 과민성대장 증후군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운동이 음식 이동을 쉽게 하고 장내 가스와 변비를 줄일 수 있으며, 소화기관에 작용하는 호르몬과 신경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일주일에 3일에서 5일 동안 가볍게 걷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을 한번에 20~60분 가량 하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