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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카사노바·나폴레옹이 즐겨 먹던 굴

바다의 맛과 영양하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것을 꼽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인데요, 오늘(20일) 굴이 단단히 채비를 하고 나왔습니다.

이 싱싱한 석화 좀 보세요, 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벌써 군침 도시는 분들 많으실테죠? 그런데 이 석화는 어디서 온 거죠?

[권순상/유통전문가 : 우리나라 굴의 최대 생산지 경상남도 통영에서 올라 온 석화인데요. 통영은 섬이 많고 파도가 잔잔해 굴 양식에 적합하고 굴이 본격적으로 자라는 가을철에 18~20도의 수온이 유지돼 영양은 물론 맛과 향이 좋은 굴을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굴은 가장 살이 오르고 향도 짙어지는 12월이 주 수확시기로 이렇게 싱싱한 석화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석화는 생으로 먹어야 제 맛이잖아요. 싱싱하고 맛있게 먹으려면 뭘 보고 고를까요?

[권순상/전문가 : 네, 싱싱한 석화는 껍데기에 굴이 손상 없이 넓게 퍼져 잘 붙어 있는지, 굴의 색이 우유빛깔을 띠고 있으면서 볼록하고 통통하게 살이 올라 있는지 살피시면 되겠습니다. 구입 후에도 신선하게 생으로 두고 드시려면 소금물에 넣어 냉장보관하시면 2~3일간은 보관이 가능한데요. 현재 석화의 경우 매년 생산량이 일정하게 나오고 있어 시세도 안정적인 편입니다. 가격은 석화 800g에 7,980원, 봉지굴 150g에 2,9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 남성분들은 이 석화보고 술 한잔 생각나시는 분들 많을 실것 같아요.

굴을 즐겼던 애호가로 나폴레옹이 있는데, 서양사람들은 굴을 보통 레몬과 함께 곁들여 먹더라고요, 이유가 있나요?

[신영호/한의사 : 네, 맞습니다. 굴은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을 곁들여 먹으면 철분 흡수가 용이해지고 굴의 비린내 제거와 소독효과도 있어 더욱 좋습니다. 또한 굴에는 글리코겐이 풍부해 몸에 활력을 증진시키고 성호르몬인 아연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체력 증진과 성 기능 활성에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이런 굴은 칼슘의 흡수가 아주 빠르기 때문에요, 아이들의 성장과 여성들에게는 피부를 탄력 있게 하고 얼굴색을 좋게 하는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머 저도 굴을 앞으로 더욱 사랑해 줘야겠네요.

그럼 이 싱싱한 석화로 바다 내음 물씬 나는 요리 만들어 볼까요.

<석화마리네이드 만드는 법>

1. 흐르는 물에 씻은 석화는 관자부분에 칼집을 내어준다.

2. 잘게 썬 토마토, 양파, 피망, 마늘, 올리브유, 식초, 백포도주, 레몬즙, 설탕,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를 섞어준다.

3. 맛술, 식초, 설탕, 고춧가루, 고추장, 물엿, 참기름, 파, 마늘을 섞어준다.

4. 석화 위에 살사소스, 양파, 레몬껍질을 올린다.

5. 석화 위에 고추장 소스, 마늘, 매운 고추, 쪽파를 올린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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