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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김현중 일본 방문, 공항 마비…4천명 몰려

어제(12일) 오전, 한류스타 배용준 씨와 김현중 씨가 일본을 방문했는데요.

일본 하네다 공항에 4천여 명의 팬들과 취재진이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배용준 씨와 김현중 씨는 내일 일본에서 자선이벤트를 개최합니다.

두 사람이 일본에서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인데요.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어제 오전 두 사람의 일본 입국 현장에는 4천 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지난 10월말 새롭게 문을 연 일본 하네다 공항 최대 인파라고 하죠?

안전을 위해 긴급 동원된 경찰 병력만 300여 명에 이른다고 하니 어느 정도인지 실감이 가시죠?

팬들은 두 사람을 좀더 가까이서 보기위해 하루 전부터 하네다 공항에서 자리를 지키는가 하면, 김포공항부터 하네다 공항까지 두 사람과 함께 움직인 팬들도 있습니다.

공항에는 일본 팬들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중국, 홍콩 등 해외 각국에서 수 많은 팬들이 몰려 두 사람의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요.

배용준 씨와 김현중 씨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손을 흔들고 미소를 건네는 등 진정한 한류스타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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