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앞으로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를 나타내는 기대수명이 우리나라는 매년 반년 정도씩 늘고 있는데요,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의 기대 수명은 80.5세로, 10년 전보다 5년가량 증가했습니다.
성별로 따져보면, 여아는 83.8세, 남아는 77세로, 모두 OECD 평균보다는 남녀 모두 깁니다.
그렇다면 현재 45세인 남녀는 어떨까요?
남자는 33.8년을 더 살아 78.8세, 그리고 여자는 85.1세까지 살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연령에 이미 사망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기대수명이 평균보다 통계적으로는 늘어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자, 기대 수명을 위협하는 요인, 그러니까 사망 확률의 절반 가까이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같은 3대 질병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자살로 사망할 확률이 남자가 4%, 여자가 2.3%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10년사이 2배 이상 급증했다는 점에서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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