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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값 폭행' 재벌가 최철원 씨 피의자 신분 소환

물류업체인 M&M 전 대표 최철원 씨의 '맷값 폭행'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2일 오후 2시 최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피해자 52살 유 모씨를 폭행하고 '맷값'을 건넸는지와 폭행 정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피해자 유 씨가 지난달 30일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유 씨를 상대로 최 씨에게 폭행당한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사건 당시 최 씨 사무실에 함께 있었던 회사 관계자를 불러 폭행 가담 여부 등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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