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계절 제자리로…낮 기온 서울 16도 '포근'

오늘(29일)은 이맘 때 어울리는 늦가을 날씨를 점차 되찾겠습니다.

낮기온이 어제보다 3~4도 가량 크게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주말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늦가을의 정취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지리산의 단풍도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늘도 대체로 맑아서 단풍구경 하기에도 좋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건조한 만큼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제 14호 태풍 '차바'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일요일까지 동해 남부와 남해상의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은 4도, 춘천 영하 1도 , 전주 0도로 평년보다는 여전히 추운데요.

하지만, 낮기온은 서울 16도, 대구 18도, 부산 19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낮동안 포근하겠습니다.

주말에는 맑고 일교차가 크겠고요.

다음주가 되면 기온이 점차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