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풀리고 있습니다.
나흘만의 한파주의보가 해제되고, 기온은 오름세로 접어들었는데요.
오늘(28일) 서울의 낮기온이 14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3~4도 가량 높겠고요.
이후에도 기온이 꾸준히 상승해서 주말쯤에는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공기가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서울과 인천, 광양과 여수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당분간 비 소식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서울의 대기질은 대부분 보통이고요.
도봉과 노원쪽에서 공기가 깨끗한 상태입니다.
태풍 소식이 있습니다.
10월에 태풍이 일본까지 올라와서 상륙하는 것은 관측사상 처음있는 일인데요.
오사카의 동쪽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이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동해와 남해에서 파도가 무척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은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