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통을 줄여 준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션 맥키 박사가 15명 학생들 손에 열이 느껴질 정도로 통증을 가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와 남자친구의 사진을 각각 보여준 뒤 뇌 상태를 검사해봤는데요.
그 결과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을 본 학생들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많이 분비됐습니다.
도파민이 분비되면 웬만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데요.
이에 따라 연구팀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존재만으로도 아픔이 많이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