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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장동건 "나도 월드스타"…한류 넘어 세계로

<8뉴스>

<앵커>

아시아에서 이름을 알린 우리 배우들이 전세계로 한류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하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션임파서블2, 페이스 오프를 만든 오우삼 감독의 신작 '검우강호'입니다.

명나라 무림 강호들의 진검 승부 속 피어나는 남녀 검객의 사랑을 그렸습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액션 여배우 양자경과 함께 한류스타 정우성이 주연으로 캐스팅됐습니다.

[오우삼/영화 '검우강호' 감독 : 정우성은 한국인이지만 한국인이라는 느낌이 없었어요. 우리 친구 같은 느낌이었죠.]

정우성은 중국 전통검술은 물론 중국어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 제작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천이 떨어졌네요. 제가 도와드리죠.]

[정우성/영화 배우 : 중국영화산업은 세계 자본을 필요치 않아요.이미 자국내 투자 자본이 넘쳐나고, 시장이 그만큼 크고 시장 창출 부가이익이 있고.]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할리우드 거물급 프로듀서 베리 오스본의 차기작 '워리어스 웨이'에선 장동건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미 서부 개척시대, 동양에서 온 신비로운 무사 역입니다.

[베리 오스본/'워리어스 웨이' 제작자 : 장동건은 아시아에서 매우 유명한 스타지만, 태
평양 건너 미국, 유럽에서도 유명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배우들이 더 큰 세계 무대에서 또다른 한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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