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체전에서 열정적인 춤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댄스스포츠를 최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역동적인 연기와 경쾌한 스텝에 관중들의 탄성이 쏟아집니다.
자유롭고 정열적인 분위기의 라틴댄스입니다.
스탠다드 댄스는 절제된 움직임이 중요합니다.
댄스스포츠는 다음달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금메달 10개가 걸려 있습니다.
우리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3개 이상입니다.
[유혜숙·김대동/라틴댄스 전국체전 1위 : 댄스스포츠를 떠올렸을 때 김대동·유혜숙 커플을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 거두고 돌아오겠습니다.]
리듬체조에서는 국가대표 신수지가 일반부에서 손연재가 고등부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사격의 진종오는 50m 권총에서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사격의 간판스타들이 대부분 부진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걱정이 늘었습니다.
내일(8일)은 여자 축구 스타 여민지와 남자 육상 100m 한국기록 보유자 김국영이 출전해 대회 열기를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