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큰 일교차 '아침 쌀쌀'…낮 동안 화창해요!

오늘(6일)도 평년 이맘 때 어울리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가을 날씨의 가장 큰 특징인 큰 일교차와 안개를 주의하셔야 겠는데요.

오늘 아침은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가시거리를 보면 상주의 경우는 100m, 문산과 동두천, 이천은 150 m에 머물고 있고요.

청주와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경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어제보다 더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출근길은 쌀쌀하지만 낮동안에는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은 11.4도, 대관령은 5.7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남부지방은 전주와 광주가 10도 정도로 어제보다 3~4 도가량 낮은데요.

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22도, 전주와 광주, 대구 24도로 어제보다 2~.3 도가량 더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서쪽에서 다가서는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호남과 경남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는 남해안에도 비가 오겠고요.

토요일에는 영동과 충청이남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