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가수 MC몽이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 치아를 일부러 뽑은 것으로 보고 불구속 입건할 방침입니다.
서울청은 MC몽이 지난 1998년 첫 신체검사 때는 1급 현역 판정을 받았지만 2007년에는 치아 12개를 뽑은 상태였다며, 이 가운데 적어도 4개는 치아기능 점수를 떨어뜨려 입대를 피할 목적으로 뽑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공무원 시험 응시 등의 이유로 입대를 7차례 연기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