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풍의 영향으로 곳곳에 폭우가 쏟아졌지만, 밤새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한지연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오늘(7일) 새벽 1시 45분쯤 경기도 부천시의 한 대형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는 불길이 잡혀 잔불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은 주차장과 문화센터 천240 제곱미터와 주차된 차량들을 태워 약 5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특히 야간 쇼핑을 하던 일부 고객들은 화재 경보가 늦게 울려 뒤늦게 대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현수/경기도 부천시 : 싸이렌 소리도 이런거 아무 것도 없었고 방송도 없었고. 나중에 소방관 아저씨가 뛰어 올라오시면서 막 나가라는 소리를 듣고 나간거예요.]
어젯밤 8시 40분쯤에는 대전 월평동에 있는 아파트 상가 지하 1층 사진관에서 불이 나, 건물 10여 제곱미터와 인화기를 태우고,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꺼졌습니다.
경찰은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또 한시간 뒤 쯤인 밤 9시 50분에는 대전 전민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쯤에는 서울 노고산동에서 64살 정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언덕길을 오르다 뒤로 미끄러지면서 인도를 덮쳐 행인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정씨가 기어 변속을 잘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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