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을 동반한 제7호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2일) 아침 수도권을 강타한 태풍 곤파스의 최대 풍속은 초속 52.4m.
몰아치는 비바람에 건장한 남성이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철탑이 휘어질 만한 위력입니다.
지난 2000년 프라피룬 이후 최대 풍속입니다.
곳곳에서 가로수와 전신주가 뽑히고, 어디선가 바람을 타고 날아든 묵직한 철판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 유리창이 박살났습니다.
태풍에 빌딩풍의 위력이 더해져 도심 한복판 초고층 건물 유리창은 거짓말처럼 뻥 뚫리고 말았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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