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씨의 인기 정말 대단합니다.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가 관객 5백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이 영화는 원빈씨가 생애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아저씨'는 개봉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446만 관객을 동원했고, 이번 주말쯤에는 5만 관객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원톱 주연의 영화가 이 정도의 흥행성적을 거둔 건 드문 일입니다.
원톱 주연 영화가 500만 이상을 동원한 작품은 지난 2005년 조승우씨가 열연한 '말아톤'이 유일합니다.
'아저씨'가 인기 돌풍을 일으킨 건 원빈 씨의 열연 때문인데요.
영화 내내 팬들을 매료시킨 원빈씨의 매력은 뭘까요?
바로 거친 액션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원빈씨의 파격적인 변신입니다.
이로써 원빈 씨는 2001년 '킬러들의 수다', 2003년 '태극기 휘날리며' 등 자신이 출연한 다섯 편의 영화 모두를 흥행시켰습니다.
그런 만큼 원빈씨의 차기작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는데요.
'아저씨'의 인기를 이어받아 카리스마있는 배역을 맡게 될지, 아니면 달콤한 멜로로 돌아올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