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첫 공급에서 평균 5대1! 지난 6월 두 번째 공급에서 평균 7대 1!
올 들어 세 번째로 공급되는 시프트의 경우 강남 알짜부지에서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김주철/부동산 정보업체 팀장 : 강남권 같은 경우에는 교통, 교육,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일반적으로 전세가가 매우 높은 편인데요. 시프트 같은 경우에는 일반 전세가보다 7, 80% 정도에 낮은 전세가로 입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입자들 같은 경우는 이들 물량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프트는 세곡1, 2, 3지구에서 모두 443가구.
마천지구와 강일지구에서도 각각 700가구 이상이 나와 대규모 공급이 예상됩니다.
강일지구는 2지구 1단지와 2단지에서 60㎡ 이하 324가구, 60~85㎡ 230가구, 85㎡ 초과 173가구가 공급될 예정인데요.
이 가운데 당초 지난 5월 예정됐으나 공급이 미뤄진 세곡 시프트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양지영/부동산정보업체 팀장 : 세곡지구의 경우에는 수서동과 양재동이 인접해 있어서 강남권이라는 부분 그리고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을 이용할 수 있어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강일2지구는 하남시의 접경지대로 북쪽으로 구리시와 마주보고 있는 강변 단지인데요.
북쪽으로는 한강이 맞닿아 쾌적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회 2000여 가구 규모로 공급될 계획인 시프트.
오는 2018년까지 모두 13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전세시장과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달 공고분부터는 전용면적 60㎡~85㎡에는 소득제한이 적용되고 청약 가점제도 본격 도입돼 입주자격에 대한 예비 청약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