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등의 서양화가들과 권진규, 송영수 등 조각가까지 우리 근현대 미술의 거장 48명의 작품 65점을 인물과 풍경, 정물, 추상으로 나눠 전시했습니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교과서에 등장하는 우리 근현대 대표작가의 작품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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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조형 작가인 강익중과 진 하이스틴의 대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강익중 작가는 가로, 세로 각 3인치의 8,100여개의 캔버스로 우리나라의 산과 항아리 등을 표현한 '아름다운 강산'을 선보입니다.
미니멀리즘의 주요 작가로 손꼽히는 진 하이스틴은 물질의 본질이라는 주제를 탐구한 조각과 드로잉 등 17점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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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와 40대, 50대의 여류 작가 3명이 일상 속에서 자기만의 시선으로 잡아낸 삶의 단면을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따뜻한 밥 한 그릇과 가로수 사이로 보이는 빛처럼 일상의 소재들을 통해 삶의 흔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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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다'전은 회화와 설치를 통해 우리 주변 공간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전시입니다.
터널이나 비닐하우스, 자궁 등을 뜻하는 나무 구조물 안쪽 면에 여러 환경을 체험한 기억들을 은유적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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