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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악취제거, 미생물로 개선해요!

인천 지하철 테크노파크 역.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세제 대신, 뿌연 액체를 물에 탑니다.

사과 향이 나는 이 액체는 EM, 즉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을 발효시킨 것입니다.

미생물용액을 탄 물로 변기를 씻고 화장실 바닥을 청소합니다.

정화조에도 미생물 용액을 뿌립니다.

미생물 용액을 사용한 뒤부터는 악취 민원이 사라졌습니다.

인천 메트로가 미생물 용액을 시험 사용한 것은 지난해 7월부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상복/인천메트로 환경시설처 : 올 한해 시행한 결과를 토대로 전 역사 승강장 바닥 및 정화조에 전면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미생물은 녹방지에도 효과를 보입니다.

인천메트로는 에어컨 배관의 부식방지를 위해 미생물 용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선로를 비롯해 철로 된 시설에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인천메트로는 미생물 용액을 경기도 동두천시와 인천 동구청에서 공급받고 있습니다.

인천 메트로는 사용량이 늘어날 경우, 자체배양시설을 갖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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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송도캠퍼스에 대규모 국제병원을 세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세대는 올 하반기에 국제병원 설계를 시작해 4~5년내에 개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대 국제병원은 천병상 규모로 이가운데 5백병상은 외국인 전용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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