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 지방선거 개표방송, SBS는 3D 감각의 첨단 그래픽과 시청자와의 소통을 화두로 삼은 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만희 기자가 소개하겠습니다.
<기자>
SBS 개표방송의 화두는 3차원 감각의 그래픽입니다.
한눈에 개표상황을 알 수 있는 시원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선보입니다.
성능이 크게 향상된 터치 스크린은 개표 현황과 결과를 입체적으로 보여줍니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고해상도 영상장비를 통해서는 천안함 사태와 세종시 같은 쟁점들이 선거에 어떻게 영향을 줬는지 다각도로 분석합니다.
[김인기/SBS 선거방송기획팀장 : 선거방송의 또다른 특징은 시청자와의 쌍방향 소통,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선거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KT와 손잡고 준비한 개표방송 사상 최대 규모의 실시간 모바일 설문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최대 100만 명의 표심을 바로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전세계 어디에서도 SBS 개표방송에 접근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검색 어플리케이션도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유권자들의 심리를 알아보고 투표를 독려하는 퀴즈 프로 '신동엽의 300' 특집편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습니다.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외에 SBS는 좀 더 정확한 예측과 분석을 위해 사전 전화조사와 패널조사를 추가로 실시해서 표심의 변화를 추적합니다.
(영상취재 : 이무진, 영상편집 : 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