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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낮 동안 '따뜻'…주말에 한 때 비 소식

어제(26일) 서울은 13년 만에 가장 쾌청한 하늘을 보였는데요.

오늘도 건조하고 선선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중의 먼지도 매우 적겠고요.

또 바람도 잠잠하고 따뜻해서 활동하기에 아주 좋겠습니다.

지금 대부분 지방의 가시거리는 25km 안팎까지 탁 트여 있는 상태인데요.

오늘은 계속해서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끼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23도, 광주 25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겠고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상에는 여전히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고 있는데요.

특히 해안에는 월파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안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은 날이 흐리겠지만 일요일은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 한때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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