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늘 하늘 한 번 올려다보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어제보다 기온이 1~2도 가량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전국의 기온이 25도 가까이 오르면서 5월 이맘 때에 딱 걸맞는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어제는 서울의 하늘이 13년 만에 가장 쾌청했는데요.
지금도 서쪽에서 구름이 지나고 있지만 높은 구름으로 별다른 영향은 없는 상태고요.
지금 서울의 가시거리도 32km까지 확 트여 있습니다.
대기 중의 먼지가 씻어졌기 때문인데요.
오늘도 북서쪽에서 맑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1~2도 가량 오르겠는데요.
서울 청주 대전 23도, 광주는 25도까지 올라 따뜻하겠고, 동해안지방은 20도를 밑도는 저온 현상이 계속되겠습니다.
동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4m의 높은 파도가 일겠는데요.
동해안에서는 오늘도 월파 가능성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날이 흐리겠지만,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오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다음주에도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