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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구제역 의심 한우농가 '음성' 판정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온 인천 강화군 강화읍의 한우에 대해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강화읍의 한우 농가는 8일 25마리의 소 중 2마리가 사료를 잘 먹지 않고 잇몸에 상처가 생기면서 침을 흘리는 증세를 보이자 구제역이 의심된다며 신고했습니다.

이로써 강화군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 신고 26건 가운데 11건이 구제역으로 판정됐고, 나머지 15건은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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