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커플이 2일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결혼식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검정색 턱시도를 차려입은 신랑 장동건 씨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고소영 씨!
한 폭의 그림 같은 커플이 결혼식을 앞두고 두 손을 꼭 잡은 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장동건/배우 : 때론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적도 있지만 오늘 만큼은 모든 것이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오는 것 같고요.]
[고소영/배우 : 그동안 많은 관심 보여준 만큼 성실하게 잘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고소영 씨는 임신 4개월째인데요.
아름다운 신부와 2세를 한꺼번에 얻은 예비아빠 장동건씨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장동건/배우 : 아직 아들인지, 딸인지는 모르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고소영 씨 닮은 딸이었으면 어떨까.]
장동건 씨는 고소영 씨의 빰에 입을 맞추며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속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흑석동 빌라에 신접살림을 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