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1. 천안함 순국 장병들에 대한 5일간의 해군장이 오늘(25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영결식이 열리는 오는 29일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2. 평택 2함대 합동분향소를 비롯해 서울광장 등 전국 16개 시도에 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희생장병들의 명복을 비는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중인 민군합동조사단은 함수와 함미 절단면 분석 결과, 수중 비접촉 폭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배의 척추격인 용골이 부러질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4. 공기의 질을 좋게 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경유차 조기 폐차 정책이 환경부 유관단체의 수익사업으로 변질 됐습니다. 관련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제 식구 봐주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5. 당국의 단속에도 짝퉁 명품 매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세관에 적발된 수입품만 1조 2천 억원 어치로, 최근 2년새 두 배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