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치고 강풍 '쌀쌀'…오후부터 전국 맑음

강원 일부 지방에 내리던 비도 대부분 그쳤습니다.

지금은 흐린 하늘 보이는 곳이 많지만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을 되찾겠는데요.

다만 쌀쌀해지는 날씨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13일) 서울의 낮 기온이 7도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뚝 떨어지겠고요.

특히 내일 아침에는 중부 내륙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건강 관리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비 구름은 모두 물러갔습니다.

찬 공기가 몰려오면서 서해안과 영동 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점차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전에는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에는 맑아지겠습니다.

밤부터는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4도, 청주, 대전 6도로 어제보다 크게 떨어졌구요.

낮 기온도 많이 오르지 못해서 서울 7도, 대전, 광주 9도에 머물어 쌀쌀하겠습니다.

지금 서해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백령도 부근 해상은 어제보다 바람이 더 강해지겠고 물결도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밤사이 제주도에만 비 소식이 있을 뿐 당분간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