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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아침까지 반짝추위…옅은 황사 주의

오늘(2일) 백령도 부근 해상에서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물결은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는데요.

특히, 내일까지는 사리 기간인 만큼 유속도 빨라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쾌청한 하늘입니다.

다만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금 서울의 기온이 1.8도를 비롯해서 중부 내륙 산간의 기온은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반짝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니까요.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이 모두 물러간 뒤 쾌청한 고기압이 확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만주에서 발생한 황사가 남하하면서 지금 철원의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아침에 이렇게 중부지방에 옅은 황사가 영향을 주겠고, 밤에는 남부 일부까지 내려오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전국이 맑겠지만 낮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어제보다 크게 떨어졌는데요.

서울 2도, 청주 1도, 대전 전주 0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는데요.

서울 8도, 청주 대전 10도, 부산은 14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해지겠는데요.

다만 내일도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또 한 차례 비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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