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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통쾌한 다이빙 헤딩골…팀 역전승 이끌어

<앵커>

축구 소식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절정의 감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활발하게 움직였습니다.

루니의 뒤를 받치는 쳐진 스트라이커 역할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전반에 두 차례 위협적인 헤딩슛으로 감각을 조율했습니다.

선제골은 리버풀이 넣었습니다.

전반 5분만에 토레스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맨유는 7분 뒤에 발렌시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루니가 동점골로 연결해 균형을 맞췄습니다.

루니는 시즌 26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박지성의 결승골은 후반 15분에 나왔습니다.

오른쪽에서 플레처가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며 다이빙 헤딩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과감했고 몸을 던진 타이밍도 절묘했습니다.

맨유의 '승리 수호신'이라는 찬사가 나올 만한 멋진 골이었습니다.

박지성은 정규리그 2호 골이자 시즌 3호골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는 데뷔 첫 해인 2005-2006시즌 이후 개인 통산 두번째입니다.

박지성은 후반 42분에 홈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폴 스콜스와 교체됐습니다.

박지성이 벤치로 들어오자 퍼거슨감독이 특별히 자리에서 일어나 격려해줬습니다.

맨유는 2대 1로 승리해 최근 리버풀전 3연패에서 벗어나며 아스날을 2점 차이로 제치고 다시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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