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보험 관련 뉴스 하나 더 전하겠습니다. 교통사고의 잘 잘못을 공정하게 조사해야 할 경찰관들이 보험회사 직원들로부터 접대를 받았습니다. 조사가 누구에게 유리할 건지는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경찰청은 이달초부터 경기도 의정부와 남양주 일대 교통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집중 감찰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이 지역 경찰관들이 모 손해보험 회사 전 직원으로 부터 교통사고 조사와 관련해 향응 접대를 받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감찰 결과 이같은 의혹은 일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교통경찰 15명이 보험사 직원으로 부터 향응을 받고 외부 유출이 엄격히 금지돼있는 경찰의 수사자료를 보험사 직원에게 복사해준 혐의가 포착됐습니다.
[경기경찰청 감찰 관계자 : 술을 먹었는데 액수는 미미하고 밥 먹은 게 영수증이 20만 원 짜리, 22~23만 원 짜리…]
교통사고의 경우 경찰 조사에 따라 보험사의 보상 범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이런 유착관계가 이뤄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련 경찰관을 상대로 접대를 받은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도 있다고보고 계좌 추적을 벌인뒤 확인될 경우 관련 경찰관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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