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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5가지 맛' 문경 오미자의 변신

오미자 유황오리 볶음! 오미자 간 고등어! 오미자 동치미!

오미자 지정 음식점인 이곳은 모든 음식에 말린 오미자와 오미자 원액을 첨가 시켰습니다.

음식의 잡 내를 없애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 음식의 감칠맛을 더욱 살려주기 때문입니다. 

[김병연/경북 문경시 : 화학 조미료 때문에 음식맛이 천편일률적인데 문경은 오미자가 천영 조미료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건강도 좋아지고….]

[김정주/경북 문경시 : 막걸리의 텁텁한 맛도 없애주고 오리의 느끼한 맛도 희석 되니까 음식도 많이 먹게되고….]

한약재로만 쓰였던 오미자가 음식 재료로 활용되면서 요즘 같은 환절기에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재성/한의사 : 오미자는 간장, 폐장, 신장의 기능을 북돋아주는 약재입니다. 요즘처럼 간절기 때 먹으면 감기예방은 물론이고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내 오미자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경북 문경시.

특유의 맛과 향, 선명한 붉은 색깔은 물론 탁월한 약효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데요.

최근 문경시는 친환경 농법으로 오미자 생산과 더불어 가공식품 개발에 나섰습니다.

특히 60일간 숙성시켜 원액만 추출한 오미자 진액은 음료로 마실 수 있고, 음식에 사용할 수 있어 매년 매출액이 20%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과 달콤한 향을 비롯해 붉은 색상까지 추출해서 막걸리, 와인, 엿부터 립스틱, 로션 등 30여종의 가공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즘 등산 철을 맞아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김승수/경북 영주시 : 오미자하면 식용으로 쓰는 줄만 알았는데 화장품으로 만들어 진거 바르니까 부드럽고 향도 너무 좋네요.]

[이준상/경북 영주시 : 내가 평소에 애용을 많이 했었는데,  산행을 다녀와도 거뜬해요. 피로회복에는 이것보다 좋은 게 없어요.]

문경시의 특산품인 오미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자인데요.

오미자 가공공장은 34개에 달하고 작년 가공식품 매출은 400억 원 이상.

매년 평균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700여 가구에 이르는 오미자 생산 농가도 연간 150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우식/문경시농업기술센터 계장 : 식품 뿐만이 아니라 화장품이나 의약품으로 보다 고부가가치, 첨단영역으로 확대하고 그 뿐만 아니라 오미자 체험마을이나 축제를 통해서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오미자 문화를 주도해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오미자 산업 특구 문경시.

웰빙 시대의 선두 주자인 오미자 산업은 문경 지역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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