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자정까지 비 오락가락…중부지방 황사

<8뉴스>

서울은 비가 점차 그쳐가고 있습니다.

한때는 함박눈이 날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약한비가 오락가락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는데요.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고, 경기북부나 강원도 일부에서는 약한 눈발도 날리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과 산간의 경우는 새벽시간까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시는 게 좋겠고요.

그밖의 지방의 경우는 약하게 비가 내리다가  자정무렵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28일)은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의 경우 오전중에 약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점자 개겠지만 오전에 약한 황사가 예상됩니다.

강원도 내륙과 산간에는 새벽까지, 눈이 내려 쌓이겠는데요.

출근길은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충청도 역시 오전에는 약한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영남의 낮기온도 영상 10도 안팎까지 올라가서 오후에는 포근하겠습니다.

호남에서도 내일은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제주도는 새벽에 비가 그치고, 점차 개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아침에 일시적으로 잠깐 춥겠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와 함께 포근한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