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진영씨에게 침뜸 치료를 해 준 것으로 알려진 구당 김남수 옹이 기자회견을 열고 '고 장진영씨 엉터리 치료설' 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엉터리 침뜸 치료설'은 지난 연말 모 한의원 원장이 '김남수 옹의 침뜸 치료가 장씨의 봄날을 빼앗아 갔다'는 요지의 글을 언론매체에 게재하면서 민중의술과 제도권 한의학 간의 갈등으로 불거졌습니다.
이에 구당 김남수 옹은 "병원에서도 장진영씨의 암종양이 줄어들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그동안 환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아무말도 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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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