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종교인이 어린 소녀들을 '신부'로 맞아 미국 전역을 돌며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백 75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미 아칸소주 법원은 지난 7월 10건의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 복음전도자 75살 알라모에 대해 징역 175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알라모가 아버지 같은 존재이자 목사라는 지위를 악용해 어린 소녀들을 위협하고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의 종신형을 선고 받은 알라모는 여전히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변호인은 즉시 항소 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