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철강경기의 회복세와 원료가격 인하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 1조 원대를 회복했습니다.
포스코는 3분기 영업이익이 1조 180억 원을 기록해, 1천7백억 원까지 떨어졌던 지난 2분기 실적보다 6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출 가격이 오르고, 철광석과 유연탄 등 원료가격은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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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기장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 앞으로 5년 동안 최대 9조 6천억 원의 투자가 유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16개 지자체와 8개 프로 구단을 대상으로 투자수요를 조사한 결과 이렇게 산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야구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의 경우, 민간 소유 구장이 전체의 40, 50%에 달하지만, 우리나라는 민간 소유가 한 곳도 없는 등 그동안 각종 규제 때문에 투자가 미뤄져 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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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구업체가 14일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 행사장에서 축하 화환 대신 접수한 사랑의 성금 3천여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업체측은 하루만 전시되고 나면 버려질 수백개의 화환 대신 성금을 받아 기부하는 것이 더 보람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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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와 CJ그룹이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비빔밥' 퍼포먼스를 만들었습니다
'비밥 코리아'라는 제목의 공연은 8명의 요리사가 우리나라 곳곳에서 신선한 비빔밥 재료를 구해 비빔밥을 완성하기까지 과정을 그렸는데, 조만간 일반인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공연 뒤에는 시식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