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찬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한층 더 깊어졌습니다.
오늘(5일) 아침은 대관령과 태백, 봉화에서 올가을 첫서리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내일도 아침시간은 무척 쌀쌀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12도가 되겠고요.
내륙과 산간은 아침시간에 춥겠습니다.
북쪽에 있는 맑고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계속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도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내륙과 산간에서는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도 서울·경기는 청명하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도 내륙과 산간은 내일도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철원과 태백의 아침기온은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충청도 역시 화창하겠습니다.
일교차가 무척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북도 내륙에도 밤사이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산을 비롯한 해안 일부에서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목포와 여수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아침과 낮의 기온차이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제주도는 맑고,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에는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수요일인 모레 강원도 영동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