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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도로 달리던 승용차 아파트 담벼락 들이받아

<8뉴스>

<앵커>

새벽에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아파트 담을 뚫고 돌진해 그 너머에 주차돼있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한상우 기자가 묶어서 전합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 전체가 담벼락에 박혀 있습니다.

돌진할 때 충격으로 반대편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까지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오늘(2일) 새벽 3시쯤 서울 서빙고동 강변북로에서 일산 방향으로 달리던 30살 유 모 씨의 승용차가 근처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유 씨가 크게 다치고 벤츠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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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40분쯤에는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영주-안동 간 4차선 국도에서 26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5미터 아래 일반도로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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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6시 50분쯤 부산 신평동 장림 삼거리부근에선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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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마동 자매 살인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이웃에 사는 22살 이 모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대전 도마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5살 오 모 씨와 오 씨의 여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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